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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방 -/대전

대전 가까운 책방

학교 앞에 문방구가 아닌 서점이 자리잡고 있었어요^^

문제집을 파는 서점이 아닌 그래픽노블 전문서점 <가까운 책방>입니다.

대전여중 정문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는 서점이에요.

문을 연지 1년도 채 안 된 따끈따끈한 서점이에요 ㅎ


작은 동네서점이라지만... 진열된 책들이 상당했습니다.

사장님께서 앉아계시던 공간이 굉장히 좁아보일 만큼요 ^^



복닥복닥하지만 아기자기함은 놓칠 수 없겠죠? ^^

볼꺼리들도 많고...



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무가지들도 많았어요.



책방 안쪽의 분위기에요. 책들이 굉장히 많았어요.

하교 시간이 되면 재미있는 책들을 찾아 아이들이 자주 들를 것 같은 그런 공간이었어요.

시끌시끌...복닥복닥...



그래픽노블 전문서점답게 그림이 있는 책들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.



눈에 확 들어오던 그림체의 <엉클어진 기억:할츠하이머와 엄마 그리고 나>.

완벽한 그림보다는 이런 편안한 그림체가 더 좋아지는 요즘입니다^^



<자학의 시>... 뭔 얘기를 담고 있을 지 궁금해 구입!

4컷만화라 하니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^^;;



그렇다네요... ㅎ



다양한 동사들을 만화로 보여주는 <만화 동사의 맛>

한국어교사를 꿈꾸는 요즘이어서 그런지 구미가 확 오더라고요.

그래서 구입 ^^



페미니즘시대라고들 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요즘.

무겁고 징중한 이야기들이지만 가볍게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은 <시스터즈:만화로 보는 여성 투쟁의 역사>



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지만... 다음에 또 가보려고 두 권의 책만을 구입했습니다.

다음에 또 다른 공간에서 만나는 설렘과 즐거움도 놓칠 수 없으니까요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