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에 다녀왔어요.
일 때문에 다녀온 거긴 하지만, 일 끝내고 4일동안 제주도에 있는 서점들을 여행하고 왔답니다.
제철이라는 동백의 향에 흠뻑 취해 사진을 정말 엄청 찍었습니다 ^^
또 마침 제가 좋아하는 폭설이~ ㅋ 폭설을 헤치며 제주도 이곳저곳을 정말 분주하게 여행했답니다 ㅋ
정말 하루만 일찍 오려고 했다면 공항에서 잠을 자야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;;
오랜만에 들른 제주라 더 반가웠고, 무엇보다 중국인들이 적어서 좋았어요^^;
북적이지도 않았고, 조용조용 했거든요 ㅋ
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책도 좀 읽고 싶었지만
폭설로 인해 문을 열지 않는 책방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전화하고 확인하느라 7군데 정도 밖에는 가보질 못해 좀 아쉽기도 했던 여행이었습니다.
다음 제주여행에 가봐야겠어요.
